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이 공식적으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는 19일 김지완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자체 징계 사항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지완은 서울 삼성과의 2016-2017시즌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직후인 지난 4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의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김지완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약식기소 벌금 300만원과 면허취소의 제재를 받았다.
KBL은 지난 18일 김지완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 20경기 출전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과 사회봉사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다.
징계를 통보받은 김지완은 "프로농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매우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팬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으며, 이번 징계를 통해 더욱 자숙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완은 이어 "입대 전까지 사회봉사활동을 다 마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전자랜드 역시 소속선수를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전자랜드 측은 "KBL의 징계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소속 선수를 잘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에게 자숙 및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추가 이행하도록 자체 징계를 내렸다. 따라서 김지완은 총 24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해야 한다.
[김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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