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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배제기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에 합류한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모임이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과, 이들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배제기는 사건의 실마리를 품고 있는 최명훈 역으로 등장해 첫 회부터 이시영(조수지)과 숨막히는 추격 씬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키 등이 캐스팅 되어 각자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특별한 조합을 예고하며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제기는 그간 개성 있는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씬스틸러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베테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투윅스’ 에서는 이준기에게 누명을 씌우는 ‘조대룡’ 역을 맡으며 그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2012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던 배제기는 드라마 ‘파수꾼’ 을 통해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편, 배제기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박열’ 과 ‘군함도’ 에서도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이어갈 전망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역적' 후속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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