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케미] '수트너' 지창욱X남지현에 나라 워맨스 가세, 케미가 넘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상한 파트너', 그야말로 케미가 넘친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삼각 관계 구도가 시동을 걸었다. 노지욱(지창욱)의 옛 연인 차유정(나라)이 본격 등장하면서 현재 노지욱을 좋아하고 있는 은봉희(나라)와 만나게 된 것.

이날 차유정과 은봉희는 우연히 한 가게에서 절도범들을 마주하며 인연을 맺었다. 검사인 차유정은 절도범들의 범죄를 목격하고 직접 나섰다. 이 때 몸싸움을 하게 됐고, 절도범이 차유정에게 의자를 날리려는 순간, 은봉희가 달려와 절도범을 발로 찼다.

남녀 주인공 만큼이나 강렬한 첫만남이었다. 이후 차유정과 은봉희는 시원시원한 서로의성격에 호감을 느꼈고, 명함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은변호사님 같은 스타일 내가 되게 좋아한다". "저야 말로 차검사님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헤어진 뒤에는 "좋은데?"라며 묘한 워맨스 케미를 형성했다.

앞서 노지욱과 은봉희의 케미, 노지욱과 지은혁(최태준)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차유정이 등장하며 워맨스까지 형성되고 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차유정이 노지욱을 찾아오며 삼각관계 구도가 더 확실해졌다. 현재 노지욱 집에 잠깐 살고 있는 은봉희가 두 사람의 만남을 보면서 이후 펼쳐질 삼각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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