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조원우 롯데 감독이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타자 앤디 번즈의 활약에 반색했다.
롯데는 지난 16~18일 사직에서 열린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번즈는 이 기간 동안 타율 .538(13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어느덧 시즌 성적도 타율 .271 4홈런 16타점으로 좋아졌다.
이를 지켜본 조원우 감독의 시선은 어떨까. 조 감독은 1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번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번즈가 타격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타이밍을 잘 잡아가고 있다"라면서 "지난 주중 3연전 동안 타격코치와 함께 지켜보면서 타이밍이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본인도 급하게 치려다보니 찬스에서 약한 면이 있었다"는 조 감독은 "번즈가 살아나서 찬스도 만들어주고 공격이 수월해졌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내야수 문규현을 오른 손가락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조 감독은 "문규현도 좋아질만 했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금이 간 정도니까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조속한 1군 복귀를 바랐다.
아직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중인 전준우에 대해서는 "전준우는 2군에서 경기감각을 조금만 더 찾으면 올라올 것 같다. 앞으로 3경기 정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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