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아이유 1위, 음방 12관왕 기록…아쉬운 음향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유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FIFA U-20 월드컵 전주 개막 기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뮤직뱅크’는 BA BA, EXID, EXO-CBX, VIXX, 나비,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라붐(LABOUM), 로이킴, 모모랜드,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스누퍼, 영크림, 임팩트, 치즈, 트리플 H, 트와이스,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1위 후보는 아이유의 ‘팔레트’와 젝스키스의 ‘아프지 마요’로, 아이유가 1위로 호명되며 음악방송 1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트와이스, 빅스, 로이킴, 더 이스트라이트가 이날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FIFA U-20 월드컵 전주 개막 기념으로 꾸며진만큼 엑소 첸백시와 EXID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또 트리플 H와 모모랜드, 치즈가 ‘TODAY’ 무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신곡 ‘시그널(SIGNAL)’ 외에도 ‘치어업(CHEER UP)’, ‘TT’, ‘녹녹(KNOCK KNOCK)’ 메들리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모모랜드는 타이틀곡 ‘어마어마해’를 학생 100여명, 다이아와 함께 선보이며 노래 제목처럼 ‘어마어마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아이 멤버 정채연와 기희현, 모모랜드 태하의 경우 스폐셜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기희현과 태하가 전주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전주와 특별한 연이 없는 정채연은 태하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전수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야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만큼 바람 소리 등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전파를 타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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