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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비에르 바르뎀이 유니버설픽처스의 ‘몬스터 유니버스’에 합류할 전망이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빌런 살리자르 선장 역을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은 19일(현지시간) 시네마 블렌드와 인터뷰에서 ‘프랑켄슈타인’ 캐스팅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맞다.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다. 나는 ‘프랑켄슈타인’의 일부과 되고 싶다. 아이콘 캐릭터이다. 나는 머리가 크다(웃음). 메이크업에 많은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확실히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가 ‘프랭켄슈타인’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를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유니버설픽처스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를 시작으로 ‘몬스터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하비에르 바르뎀의 ‘프랑켄슈타인, 조니 뎁의 ’투명인간‘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몬스터 유니버스' 성공 여부는 6월 개봉 예정인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에 달려 있다. '미이라'가 성공한다면 후속작 제작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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