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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8, 스파이더코리아)이 2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김자인 챌린지 555' 행사에서 롯데 월드타워(123층 555m)를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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