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4강 신화’에 도전하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투혼을 상징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기니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한 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이 기니전에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상하의는 물론 양말까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골키퍼는 녹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4강에 진출하며 ‘붉은 악마’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국은 당시 기운을 이어 기니전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신태용호는 기니전을 치른 뒤 같은 장소에서 23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르고, 수원으로 이동해 26일 잉글랜드와 3차전을 진행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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