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몸 상태가 좋지 못한 강민호와 김문호가 선발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손아섭(우익수)-이우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최준석(1루수)-박헌도(좌익수)-앤디 번즈(2루수)-김동한(3루수)-신본기(유격수)-김사훈(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2번 타순을 책임졌던 김동한이 7번으로 내려갔다. 하위 타선이었던 이우민이 손아섭과 테이블세터서 짝을 이루며, 이대호는 이날도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로 나선다. 포수 마스크는 전날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였던 김사훈이 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주전 좌익수 김문호와 포수 강민호의 선발 제외에 대해선 “선발 출전이 힘들 것 같다. 강민호는 어제 경기서 어깨 부위를 맞았고, 김문호도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문호는 전날 6회 대수비로 나서 8회 타석 때 사구를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우측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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