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홈런을 날렸다.
김민성은 팀이 3-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정성곤의 121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다.
넥센은 1회 윤석민의 홈런에 이어 김민성의 홈런까지 나오며 4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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