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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인터뷰] 한선화 "시크릿, 저에겐 고맙고 감사한 존재"

시간2017-05-21 11:20:30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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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쉴 때는 서점에 자주 가요.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 '자체발광 오피스' 끝나고 1박2일 짧게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그때는 윤진서 선배님이 쓰신 '비브르 사비'란 산문집을 가지고 갔어요. 제가 책을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요. 보기와는 다르죠?"

보기와는 달랐다. 연예인은 소위 '이미지로 먹고 산다'고 한다. 다만 그 '이미지'가 어쩌면 '선입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한선화를 만나고 절감했다. 백치 이미지, 전 그룹 시크릿을 둘러싼 루머 등 한선화란 이름을 듣고 대중이 가볍게 떠올리는 '이미지'는 '선입견'이더라.

한선화는 솔직했다.

화가가 꿈이라 "엄마가 주무시고 계시면 그 모습을 자주 그렸다"는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초등학생 때 보아 선배님의 '넘버원' 무대를 보고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는 고백,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떨어지고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응시해 방송까지 출연해서도 결국 고배를 마신 이야기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지난날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제가 가진 건 하나도 없었거든요. 노래를 그렇게 잘하거나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고, 예쁜 것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제가 남들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는 '똘끼'는 있었나 봐요. '아찔한 소개팅'도 '슈퍼스타 서바이벌' 때 작가 언니가 연락 와서 '선화야, 너 한번 나와보지 않을래?' 하셔서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갔어요. 그때 캡처 사진 보니까 제가 '찐빵' 같이 나왔던데요?(웃음)"

시크릿 데뷔 초, 그룹을 알리기 위해 각종 예능에서 분투한 한선화였다. 그래서 당시 얻은 '백치 이미지'도 한선화에게는 소중한 별명이었다.

"백치란 이미지, 안 싫었어요. '백치 이미지'로 많은 사랑 받고 웃음을 드리다 보니까 제가 원하지 않을 때에도 그렇게 리액션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요, 너무나 사랑스럽게 생각했어요. 덕분에 많이 알릴 수 있었고요. 제 연기에 평가를 후하게 해주시는 것도 그런 이미지가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한테 기대가 많으셨다면, '겨우 요만큼 잘한 것에 이렇게 칭찬해주실까' 싶었거든요."

한선화의 말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소위 '연기돌'로서의 마음가짐이었다. 대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연기로 선입견을 깨겠다"고 말하던 것과 달랐다.

"기회를 쉽게 얻었죠." 한선화는 지금 자신이 연기를 할 수 있고, 드라마에 큰 비중으로 출연할 수 있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분명히 깨닫고 있었다.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잠도 못 자면서 노력하고 고생하면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분야로 갔을 때에는 그런 과정이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아이돌은 인지도가 있고, 그 인지도 덕분에 쉽게 얻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얻은 기회니까 더 그 기회를 고맙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았어요. 진심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시크릿 탈퇴를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으나 한선화의 이야기를 듣고있지나 한편으로는 안심도 되었다.

한선화는 데뷔 전을 회상하며 송지은, 정하나, 전효성 등 멤버들이 하나 둘 모이게 된 인연과 시크릿을 결성하게 된 이야기를 잔뜩 늘어놓으며 한가득 미소 짓고 있었고, 지금 일하고 있는 것도 과거부터 이어온 좋은 인연과 시크릿으로 데뷔하며 얻은 사랑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크릿은 한선화 씨에게 어떤 존재인가요?'란 질문은 그 순간 이미 무의미했다. "고맙죠. 감사하고요. 고맙고 고마운 존재예요."

아닌 척했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선입견'에 얼마나 오랫동안 인내하고 버텼을지 조금은 느껴지는 듯했다. 서점 가는 게 취미라면서 굳이 되묻지 않았는 데도 "보기와는 다르죠?"라고 서둘러 덧붙이던 목소리가 패기 넘치던 '아찔한 소개팅' 속 소녀와는 달라져있던 탓이다.

"힘든 순간에는 저 혼자인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아요. 그럴 때면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가서 마음을 털어놓으면 좀 편안해져요. 마치 일하다가 집에 가면 가족이 참 좋은 것처럼요. '날 좋아하고 믿어주는 사람들', 제 팬 분들에게 털어놓으면 그게 편하더라고요."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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