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29)가 볼넷 1개를 얻는데 만족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초구 2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역시 결과는 2루 땅볼 아웃.
6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나온 김현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을 고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35에서 .226(53타수 1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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