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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영화 ‘불한당’이 변성현 감독의 저속한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45만 관객을 동원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은 20일 하루 동안 15만 4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5만 1,319명이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이 영화는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지난해 ‘부산행’이 초청받아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최근 변성현 감독이 트위터에서 저속한 표현을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지만, 관객들은 영화 자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실제 이 영화는 평점 테러 속에서도 네이버 관람객 평점 8.59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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