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결승타의 주인공은 채은성이었다.
채은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6차전에서 팀의 4-2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
2-2 동점이던 8회말 채은성은 2사 만루 찬스에 타석을 섰고 손승락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주자 2명이 들어와 LG가 4-2로 역전했다.
경기 후 채은성은 "공이 빠른 투수라 타이밍이 늦지 않도록 힘을 빼고 짧게 스윙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라고 결승타 당시 상황을 떠올린 뒤 "어려운 경기인데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경기에 출장하면 항상 팀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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