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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꺾었다.
잠비아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포트투갈에 2-1로 승리했다.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잠비아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강호 포르투갈을 첫 경기에서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잠비아는 후반 6분 에드워드 칠루피아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패션 사칼라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헬데르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동점골까지 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잠비아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에 1-4로 패한 적이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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