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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헐 KCOM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헐시티전에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21호골과 함께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선수 유럽무대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통산 득점 숫자에서도 박지성을 넘어섰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5승8무4패(승점 83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2위를 확정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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