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연속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 토론토전 선발 제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다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35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20~21일 경기서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러나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는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 하지만, 트레이 만시니에게 주전을 내주고 사실상 백업으로 뛰는 김현수로선 우완선발이라고 해서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올 시즌 김현수는 20경기서 53타수 12안타 타율 0.226 1홈런 3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조나단 스쿱(2루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웰링턴 카스티요(지명타자)-트레이 만시니(좌익수)-케일럽 조셉(포수)-폴 자니쉬(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웨이드 마일리.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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