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 5일만에 100만 돌파, 역대 외화공포 사상 최단속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관객이 개봉시킨 영화 ‘겟 아웃’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19일(금), 20(토), 21(일) 주말 3일 동안 관객수 총 80만 2,948명을 동원해 개봉 단 5일만에 누적관객수 총 100만 3,975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공포 외화 흥행작인 ‘23 아이덴티티’보다 약 1일, ‘컨저링’보다 약 4일, ‘컨저링 2’보다 약 5일, ‘라이트 아웃’보다 약 8일, ‘맨 인 더 다크’보다 무려 20일 빠른 속도다.

‘겟 아웃’은 개봉일인 17일(수) 당시, 동시기 경쟁작 대비 적은 상영관 수 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19일(금)에는 740개의 상영관을 확보했다.

어 20일(토)에는 923개, 21(일)에는 945개의 상영관을 확보하며 주말 3일 연속 상영관 수 증가 추이를 보이는 등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섬뜩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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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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