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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승수를 추가했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서 6-3으로 이겼다. 26승19패가 됐다. 마이애미는 15승28패.
LA 다저스는 1회말 2사 후 코디 벨린저의 우전안타, 야스마니 그랜달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아드레안 곤잘레스가 선제 우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마이애미는 5회초 2사 후 데릭 디트리치가 좌월 2루타를 쳤다. 후속 A.J. 엘리스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추격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5회말 2사 후 그랜달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곤잘레스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피더슨의 몸에 맞는 볼,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2루타로 만든 찬스서 브렛 에이브너의 2타점 내야안타로 승부를 갈랐다.
마이애미는 8회초 2사 후 디 고든의 좌전안타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마르셀 오즈나가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뽑아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저스틴 보어가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곤잘레스가 3안타 3타점, 그랜달이 3안타로 맹활약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밴스 윌리는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곤잘레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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