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황재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오클랜드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황재균은 18일 오클라호마시티전까지 5경기 연속안타로 3할 타율을 찍었다. 그러나 19일 오클라호마시티전이 현지 날씨사정으로 취소되면서 타격감이 꺾였다. 내쉬빌과의 20~22일 경기서 단 1안타도 치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올 시즌 황재균의 성적은 151타수 42안타 타율 0.278.
황재균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선발투수 자렐 코튼을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6구를 공략,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0-2로 뒤진 4회말에는 2사 1루서 코튼을 상대했다. 코튼의 폭투로 1루 주자 아론 힐이 2루에 들어갔다. 그러나 황재균은 볼카운트 2B2S서 5구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황재균은 0-3으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코튼에게 볼카운트 1B2S서 5구에 반응했으나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새크라멘토는 내쉬빌에 0-4로 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