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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을 대체할 울버린은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로건’과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듀서 허치 파커는 21일(현지시간) 스크린 랜트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다른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이다. ‘로건’에서 휴 잭맨의 연기는 결정판이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리부트하는 것에 대해 조금 주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맨’ 유니버스에서는 탐구하고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며 당분간 다른 캐릭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 잭맨은 지난 17년 동안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하면 대체불가의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캐릭터를 떠나면서 어떤 배우가 울버린을 연기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엑스맨’ 측은 당분간 울버린 캐스팅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세계에서 6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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