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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케이블채널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터널'에서 박광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 최진혁은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성장통을 겪었던 괴로운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작품"이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역량과 한계에 부딪혀서 괴로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이겨낼 수 있게끔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
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는데 좋은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를 만나 많이 의지했다.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터널' 동료들을 추억했다.
끝으로 최진혁은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터널'의 여운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터널'은 21일 밤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화 시청률 6.5%로 자체 최고 기록이자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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