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출연진이 공개됐다.
수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과, 그를 이용하려고 한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연인이자 사교계의 꽃 조세핀의 야망과 욕망, 사랑이 얽힌 대서사시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은 작품 만큼이나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해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 역에는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캐스팅 됐다. 매혹적인 여인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세핀 역은 정선아, 박혜나, 신인 홍서영이 연기한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곁에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탈레랑 역에는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이 캐스팅 됐고, 귀족 출신의 장교 바라스 역은 김법래, 조휘, 박송권,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치적 지지자인 뤼시앵 역은 백형훈, 진태화, 이창섭(BTOB), 정대현(B.A.P), 애국심과 의리가 넘치는 앤톤 역은 김주왕, 기세중, 박유겸이 맡는다. 탈레랑의 보좌관인 푸셰 역에는 임춘길, 가라우 역에는 황만익, 이상화가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되며 7월 15일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 = 쇼미디어그룹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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