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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꿈의 빌보드에 입성, 수상까지 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수상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영광을 누려 정말 기쁘다"고 인사했다.
SNS 상에서 할리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해당 부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비롯해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 부문 '톱 소셜 아티스트'는 지난해 3월 18일부터 지난 3월 16일까지 약 1년에 걸친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
[사진 = 빌보드뮤직어워드 트위터 생중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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