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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5시즌 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말라가에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9승6무3패(승점 93점)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승점 90점)에 앞서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1-12시즌 이후 5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스코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호날두는 페널티지역에서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벤제마는 바란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말라가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에이바르에 4-2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올시즌 리그에서 37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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