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매력 터진다…예능치트키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희선을 매주 예능에서 본다.

22일 밤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섬총사'가 첫 방송된다. 김희선에 방송인 강호동, 가수 정용화가 출연해 저마다의 취향대로 섬 생활에 도전하는 리얼버라이어티다.

우이도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희선은 뛰어난 목공예 실력을 발휘했다. 꽃꽂이 보다 톱질과 망치질을 더 즐겨 한다고. 김희선은 자신이 묵었던 집의 내외분을 위해 벤치 의자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김희선의 허당 매력은 앞선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바위에 털썩 주저앉아 라면에 집중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포착 된 것. 카메라 앞에서 멘트를 치고 있는 강호동의 뒤에서 라면을 냄비째 들고 마시며 "어허,좋다"라는 감탄을 내뱉어 큰 웃음을 안겼다.

애주가 면모도 드러난다. 김희선은 "방이 참 마음에 든다. 특히 냉장고에 어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약술이 줄지어 있었는데 허락 없이 먹을 순 없어서 내적 갈등을 겪었다"며 남다른 약주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섬총사'는 22일 밤 9시 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올리브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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