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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득녀한 가수 백지영(41)-배우 정석원(32) 부부가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22일 새벽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5kg의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산모 백지영과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현재 회복 중이다.
지난 2013년 6월 결혼한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같은 해 임신한 사실이 전해졌으나,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으며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결혼 3년 만에 다시 임신에 성공했고, 2세를 누구보다 희망했던 백지영은 태교에 온 힘을 쏟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득녀한 백지영은 마이데일리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며 "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선택', '대시'(dash)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을 통해 특유의 한 서린 목소리의 보컬리스트로 다시금 각광 받았다.
정석원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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