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FC의 손현준 감독이 연패 등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의사를 밝혔다.
대구FC에 따르면 손현준 감독은 22일 오전 구단을 찾아 “팬들에게 죄송하다. 팀의 변화와 클래식 잔류를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손현준 감독은 올해 팀을 맡아 2승3무7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최하위 인천에 승점 1점 앞선 11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5월 들어 울산전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제주전까지 4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1을 추가하지 못하는 등 클래식 잔류가 불투명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는 당장 이번 주말로 다가온 상주상무와의 홈 경기부터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선수단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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