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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전 매니저 간의 엇갈린 주장 속 진실을 파헤친다.
22일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쇼'는 '두 얼굴의 매니저' 편으로 꾸며진다. 1996년 혜성같이 등장해 '대한민국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타이틀로 승승장구했던 유진박. 이후 점차 식어가던 유진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살아난 건 지난 2009년이었다.
인터넷에 '유진박의 처참한 최근 모습'이라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천재 아티스트의 몰락'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것. 게다가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는 유진박의 발언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전 매니저 김 모 씨는 감금 및 폭행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조울증을 앓고 있던 유진박의 관리 차원에서 일어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매니저의 감금 및 폭행은 무혐의로 결론이 났지만 최근까지 두 사람의 엇갈린 주장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 현재 유진박은 자신을 발굴했던 첫 매니저에게 돌아와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 매니저와 현 매니저, 유진박 등 3자를 모두 인터뷰 한 '풍문으로 들었쇼' 팀. 과연 그들에게서 감금 및 폭행설에 대한 진실을 들을 수 있을까?
'풍문으로 들었쇼'는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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