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크럭스, 신재영 상대 선제 스리런… 시즌 12호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스크럭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스크럭스는 넥센 선발 신재영의 123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홈런.

NC는 스크럭스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NC 재비어 스크럭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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