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달아나는 솔로포…홈런 공동 3위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 부문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최형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출장했다.

최형우는 KIA가 10-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범수와 맞대결한 최형우는 볼카운트 1-0에서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 사진 = 사진 = 대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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