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동욱, CRPS 투병 언급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동욱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7년 만에 연예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로 힘든 시절을 겪었던 신동욱은 근황과 함께 중력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신동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CRPS 투병 당시를 언급하며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고 연예계 복귀까지 어려움이 많았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욱은 투병 생활을 묵묵히 지켜준 '수호천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반려견이었던 것. 신동욱은 '쓰담쓰담' 치료요법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했음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 밖에도 신동욱은 우주에 관심이 많은 '리틀 뉴턴'임을 고백하며 중력과 관련된 개인기를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이다. 신동욱을 비롯해 배우 최대철, 개그맨 허경환,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등이 출연. 2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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