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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방송에 최초로 어머니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제작진은 24일 서유리와 어머니 문옥선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위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표방한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어머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노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이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에 정규 편성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유리는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들을 겪은 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고, 소개팅 주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나 서유리는 자신의 진심과 달리 행동할 때가 많았다는 것. 서유리는 "사실 대화가 많은 건 아니에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본의 아니게 어머니와의 서먹서먹함이 탄로나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서유리, 문옥선 모녀의 버킷리스트 작성 모습도 공개된다. 문옥선 씨는 서유리에게 남동생과의 식사를 제안했는데, 서유리는 약 5년 가량 남동생과 왕래가 없었음을 고백했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남매의 만남이 이루어졌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25일 오후 1시 첫 방송.
[사진 =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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