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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24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IA SPURS DAY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동료인 카일 워커, 벤 데이비스, 케빈 빔머와 함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선수단 아동 30명과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이 좋은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쉬웠다. 좋은 모습에도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보다 발전된 모습 보였기 때문에 내년에는 우승하고 싶다”고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방한 일정을 소화하는 손흥민은 국내 팬들과 다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손흥민은 “많은 토트넘 팬들이 반겨주셔서 놀랐다. 동료들도 그런 반응에 신이 난 것 같다. 나도 어깨가 으쓱해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홍콩으로 이동해 토트넘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26일 홍콩리그 우승팀 키치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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