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주전 외야수 민병헌이 결장할 듯하다.
민병헌은 우천 노게임 선언된 23일 잠실 LG전 1회초에 톱타자로 등장했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투구에 왼손을 맞고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그 여파로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은 듯하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LG전을 앞두고 "오늘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김 감독은 "MRI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루 더 쉬어가면서 컨디션을 조율할 듯하다. 김 감독은 "오늘은 민병헌 대신 조수행이나 김인태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김인태를 1군에 등록하고 김민혁을 말소했다.
올 시즌 민병헌은 42경기서 타율 0.337 6홈런 24타점 26득점을 기록 중이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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