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민성은 NC 선발 최금강의 초구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일 kt 위즈전 이후 2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NC를 1-3으로 추격하고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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