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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여진구가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대립군'의 배우 이정재, 여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중훈은 "나는 이정재를 25년째 본다. 이정재는 지금이 제7의 전성기쯤 된다. 예전에는 후배 같았는데, 25년이 지나니 이제는 그냥 동료 같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박중훈은 "여진구는 이정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남자이지만 너무 멋있어서 눈을 마주치기 부끄럽더라. 심장이 쿵쾅쿵쾅거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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