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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크나큰(박승준 김유진 김지훈 정인성 오희준)이 일등석을 바라며 성공을 꿈꿨다.
크나큰은 25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그래비티'(Gravity)를 발매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크나큰은 "지난 6개월 동안 차근 차근 곡도 정하고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크나큰은 이번 타이틀곡 '해, 달, 별'에 대해 "감성적인 알앤비 댄스곡"이라며 "크나큰에게 보실 수 없었던 잔잔하고 아련한 매력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185cm의 평균 신장을 자랑하는 크나큰은 과거 빠른 안무와 강렬한 콘셉트로 대중을 만났다. 이번에는 조금 더 감성적이고, 그윽한 분위기를 추가했다.
"사실, 저희가 대중들에게 큰 키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 그걸 디딤 삼아서 또 다른 이미지를 챙기고 싶어요. 이번엔 좀 더 아련하게요."
키 큰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냐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키 큰 선배님은 동방신기, 2PM, 빅스 선배님 계시잖아요. 저희가 무척 존경합니다. 키 큰 그룹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거 같아요."
키가 커서 안 좋은 점이 뭐가 있냐고 물었더니 크나큰은 "바지를 사면 무조건 수선을 해야 한다"라며 "기성복은 길이가 안 맞는다"고 했다.
"그리고, 비행기나 차 탈 때 무릎이 닿아요. 저희가 아직 신인이니까 이코노미를 타는 게 당연한데, 오랜 비행을 하면 진짜 다리가 아프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한번 운 좋고 비지니스석을 탔는데, 정말 진짜 좋은거에요. 그 때 처음으로 '돈 많이 벌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했어요."
이번 앨범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콘셉트'와 '변화'다. "사실, 콘셉트 전쟁이잖아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저희 기존의 남성미는 그대로이지만, 이번엔 음원의 멜로디 위주로 나왔어요. 어떤 모습을 더 좋아해 주실지 궁금해요."
신인 아이돌 치고는 적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 크나큰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오래 쉬었던 만큼 공백기를 채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주년 때는 저희 '팅커벨'(크나큰 팬클럽)들에게 공식 응원봉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크나큰은 전작에 이어 굿라이프의 김태주와 호흡을 맞췄다. '해, 달, 별'은 헤어진 연인을 낮과 밤 언제나 주위를 맴도는 해, 달, 별에 비유해 이별감정을 드러낸 R&B 곡이다.
[사진 =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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