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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나의 붉은 고래’의 2차 예고편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지난 18일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 총 100만 뷰를 기록해 6월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나의 붉은 고래’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극영화에 버금가는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이 연령층은 ‘너의 이름은.’ ‘목소리의 형태’ 등을 흥행시킨 주역이다.
6월 15일 개봉.
[사진 제공 = 영화사 빅]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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