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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최희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KBS N 스포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 2017' 진행을 맡고 있는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처음 시구를 한 이후 다시 한 번 초대받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넥센 히어로즈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이날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클럽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분간 암전 상태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조명쇼와 함께 유명 클럽에서 활동했던 DJ LADY PHARMACIST가 디제잉을 선보인다.
또한 '클럽데이'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야광봉도 증정할 예정이다.
[26일 넥센-삼성전에서 시구하는 최희 아나운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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