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잭 케시가 ‘데드풀2’의 빌런으로 확정됐다고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블랙 톰’을 연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 톰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뮤턴트로, 엑스맨 멤버 숀 캐시디와 사촌지간이다. 본명은 토마스 새뮤얼 에몬 캐시디. 저거너트 등과 한패를 이뤄 엑스맨을 비롯한 여러 히어로들과 대결했다. 곤봉 등으로 힘을 집중해 고열의 블래스트와 충격파를 발사하는 능력을 갖췄다. 엑스맨 #99(1976년 6월)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중이며, 6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데드풀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속편에선 시간이동 뮤턴트 케이블이 등장한다. 케이블은 ‘데드풀’ 1편 쿠키영상에서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이 케이블로 등장한다.
2018년 6월 1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