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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시청자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악역의 주인공은 배우 이유리였다.
25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20~50대 남녀 23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드라마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악역 배우'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은 이유리가 38.9%로 차지했다. 이어 2위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 역을 연기한 정웅인(25.7%)이 꼽혔다.
이어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1인 2역을 펼친 엄기준(20.0%), '별에서 온 그대'에서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신성록(14.2%)이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는 연령이 낮아질수록 인상 깊었던 악역 배우라는 응답이 높았고, 2위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반해 '피고인'의 엄기준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지도가 높아 차이를 보였다.
한편,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1%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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