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우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우민(롯데 자이언츠)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이우민은 SK 선발 윤희상의 4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3일 동점 스리런에 이은 이틀만의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우민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롯데 이우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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