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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영 '추리의 여왕', 시즌2 기대 높이는 5가지 의미

시간2017-05-26 09:30:19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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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리의 여왕'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지만 열린 결말로 긴 여운과 들뜬 설렘을 남겼다.

지난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최종회에서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경찰을 그만두고 하앤정으로 들어간 완승(권상우)과 설옥(최강희)이 비밀리에 공조해 서현수의 유골을 찾으며 17년 간이나 두 사람을 괴롭혔던 트라우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정작 최후의 진범인 김실장은 꼬리를 감췄고 그의 끄나풀이었던 고형사는 구치소에서 살해당하고 만다. 더군다나 죽은 줄만 알았던 서현수가 김실장 앞에 나타나 의미심장한 미소로 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암시했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완승과 설옥,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면 아줌마를 찾으며 함께 공조수사를 벌이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열린 결말로 들뜨고 설레게 만드는 묘한 여운을 선사했다.

'추리의 여왕'은 시청자들에게 낯선 추리 장르를 다루면서도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었다. 소소한 생활밀착형 추리부터 연쇄살인, 납치 등 현실감 넘치는 강력사건 수사까지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을 뿜어냈던 '추리의 여왕'의 오랫동안 생각나게 될 여운 다섯 가지를 되짚어 봤다.

▲ 권상우, 최강희의 재발견

무엇보다 남녀 주인공인 권상우와 최강희의 케미가 역대급으로 빛났다. 맞춤옷을 입은 듯 착 달라붙는 싱크로율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명콤비로 성장해가는 차진 연기합은 유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극성 강한 완승과 설옥 캐릭터 조합이 만들어낸 예측불가의 화학작용은 로코보다 상큼하고 멜로보다 심쿵하게 만드는 역대급 '완설'(완전 설레는) 추리콤비를 탄생시켰다.

▲ 주, 조연 따로 없는 배우들의 맹활약

설옥의 비공식 수사도우미인 꽃미남 파출소장 이원근과 끝까지 적인지 아군인지 속을 알 수 없었던 신현빈, 민폐 시어머니의 따뜻한 반전을 보여준 박준금, 얄미운 시누이이자 거짓말 전문가 전수진의 깨알활약과 직설화법의 츤데레 절친 김현숙, 유쾌한 형사콤비 안길강과 김민재, 냉철한 프로파일러 박병은 심지어 파출소 식구들부터 슈퍼마켓 아줌마에 이르기까지 누구 하나 빠질 수 없는 구멍 없는 실감나는 연기력은 매주 수, 목 '추리의 여왕'을 기다려지게만드는 기대감을 선사했다.

▲ 다시 보고 싶은 고퀄리티 영상미, 연출진에 대한 이례적인 폭풍 관심

'추리의 여왕'은 짜릿한 추리장르의 리얼리티를 잘 살려낸 영상미로 극찬 받았다. 술에 취한 피해자가 비틀거리는 실감나는 카메라 워킹부터 공포와 불안감을 점층적으로 쌓아나가는 실험적인 구도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감탄을 부르는 참신한 로케이션과 일상적인 장소들을 낯설게 보여주는 독특한 조명과 감각적인 색감까지 흡사 영화나 CF를 연상시키는 고퀄리티의 명장면들은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추리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과 유쾌한 코믹까지 녹여내는 균형감 넘치는 연출과 절묘한 완급조절은 매회 극찬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추리의 여왕' 제작진의 다음 행보와 작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 일상+코믹+추리 삼박자가 고루 어루어진 맛깔나는 '추리 레시피'

'추리의 여왕'은 장르물의 공식처럼 여겨지는 복잡하고 난해한 트릭을 위한 트릭이 아니라 일상 속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친절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점차 추리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숨 돌릴 틈 없는 쾌속 전개와 역동적인 액션신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맛깔나는 대사의 향연은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보관함 절도부터 속옷도둑과 같은 일상적인 사건들이 마약과 연쇄살인이라는 큰 범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회를 거듭될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17년 전 사건의 퍼즐조각들은 16부작 전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특히 권선징악을 기본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에 얽힌 지극히 인간적인 사연들은 아련하고 쓸쓸한 정서를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분노와 감성을 자극했다.

▲ 한국형 추리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 시즌제 요청 잇따라

이처럼 자연스럽게 차고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촘촘한 스토리, 소장하고픈 영상미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추리의 여왕'은 종영 이후에도 각자의 일상에서 끊임없이 또 다른 사건들을 마주하고 있을 등장인물들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여전히 설레게 만들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열혈형사 완승 그리고 우리와 별다를 게 없는 동네의 아마추어 탐정들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명랑하고 유쾌한 활약은 시청자에게 여전히 긴 여운과 설렘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리의 여왕'이 떠난 자리에는 오는 31일부터는 '7일의 왕비'가 후속 방송된다.

[사진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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