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막내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4일 선발투수 함덕주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25일에는 루키 박치국이 초반 난조를 딛고 4⅓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의 씩씩한 투구를 펼쳤다. 두 선수 모두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의 마음은 확실히 얻었다.
26일 잠실 kt전에 앞서 만난 김 감독은 “(박)치국이가 일찍 무너질 줄 알았는데 이닝을 제법 끌고 갔다. 이닝이 거듭될수록 제구가 안정됐다”라며 “고졸 투수가 저 정도로 던지면 잘한 것이다. 앞으로 희망이 많다. 지금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덕주에 대해서도 “5선발 역할을 정말 잘해주고 있다. 마이클 보우덴이 없는 상황에서 함덕주가 버텨주니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LG와의 어려운 두 경기서 막내 둘이서 너무 잘해줬다”라고 밝게 웃었다.
김 감독은 최근 6연승에 대해 “경기가 풀리면서 선수들 부담감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 흐름이 참 좋다. 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라고 흐뭇해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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