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넥센 한현희가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한현희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현희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로 활약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0일 kt전에서는 7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3실점 투구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한현희는 1회초 안타 한 개만을 허용했을 뿐 4타자를 실점 없이 막았다. 2회초에는 이승엽, 조동찬, 박한이를 모두 범타 처리해 이날 첫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박해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강한울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4회초에는 무사 1,2루 위기서 다시 이승엽, 조동찬, 박한이를 범타로 엮어내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한현희는 5회초에 첫 실점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맞은 1사 만루위기서 후속타자 구자욱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계속되는 2사 만루 상황에서는 이승엽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맞았다.
6회초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이닝을 만든 한현희는 팀이 12-3으로 크게 앞선 7회에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108개. 스트라이크는 75개, 볼은 33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한현희.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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