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가 전날보다 순위를 2계단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컷 탈락했다.
김민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스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조던 스피스, 스캇 브라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보다 2계단 오른 결과다. 공동 선두 웹 심슨, 케빈 키스너, 스캇 피어시(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와는 4타 차.
김민휘는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상황.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래도 8번 홀을 버디로 잡아 이븐파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홀에선 10번과 11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13번 홀 보기,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휘와 함께 공동 13위였던 강성훈은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45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중간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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