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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황재균(30)이 4번타자로 나왔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벌어진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황재균은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시즌 타율이 .284로 떨어졌다.
이날 황재균은 1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헛스윙 삼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 5회말 무사 1,2루에서 투수 뜬공, 7회말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3-13으로 대패했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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