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수원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클래식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27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에서 수원에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7승4무2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5위 수원은 5승5무3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전북은 전반 11분 김신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신욱은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승기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전북은 후반 13분 장윤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장윤호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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