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삼성 베테랑 좌완 장원삼이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29일 말소 이후 약 한 달만의 복귀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왼손 불펜 자원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장원삼을 올렸다. 능력 있는 투수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엔트리에서는 신인 김시현과 내야수 최영진이 제외됐다. 장원삼과 함께 내야수 정병곤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삼성은 올 시즌 줄곧 지명타자 자리를 지켰던 이승엽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경기서 주루플레이 도중 몸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 것이 원인. 선발 지명타자로는 배영섭이 출전한다.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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